저는 우리나라의 민수용 동결건조 전투식량 비빔밥 중에서
불로라는 군납회사에서 나오는 민수용 진공 동결건조 전투식량 비빔밥을 좋아하는데요.
비빔밥 스프가 들어있는 스프형 비빔밥보다 고추장 소스가 들어있는 고추장형 비빔밥을 제일 좋아합니다.
스프형 비빔밥에 들어있는 비빔밥 스프는 라면 스프처럼 생겼고요.
스프형 비빔밥을 먹어봤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건 밥도 아니고, 라면도 아니다."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어중간하고, 이상했고, 맛도 별로였습니다.
고추장 소스가 들어있는 고추장형 비빔밥을 먹어야 밥을 먹는 느낌을 제대로 살릴 수 있더군요.
고추장형 비빔밥을 먹을 때, 이렇게 먹으면 맛있을 것 같습니다.
다 불린 비빔밥 위에다가 계란후라이나 계란지단이나 스크램블 에그를 얹은 다음,
고추장과 참기름을 풀어서 비벼 먹으면 더 좋은 별미가 되겠죠.
불로에서 나오는 고추장형 비빔밥 중에서 고추장형 김치비빔밥을 제일 좋아하는데요.
고추장형 김치비빔밥이 이제 단종 즉, 생산이 중단되어서 더이상 나오지 않으니까 좀 아쉽기는 합니다.
된장국 분말 가루에다가 물을 넣고, 마셔봤는데요. 맛은 약간 짰지만, 나쁘지 않았습니다.
저는 우리나라 민수용 전투식량 중에서 참맛과 불로라는 두 군납회사에서 나오는
민수용 전투식량을 좋아하고요.
우리나라 전투식량 중에서 밥과 김치와 된장국 분말 가루가 들어있는 전투식량을 좋아합니다.
밥과 김치와 국을 좋아하니까요.
저는 군대밥 즉, 전투식량을 서울특별시 노원구에서 먹는 데요.
서울특별시 노원구에서 먹으니까 집밥 같았습니다.
서울특별시 노원구는 1990년대 즉, 제가 어렸을 때 살았던 추억이 담겨진 곳입니다. 아직도 아련하죠.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