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걸 먹어봤을 때, 닭갈비덮밥소스의 냄새는 별로 안 좋았지만,

맛은 있었습니다. 닭고기와 야채도 들어있었는데요.

닭고기의 씹는 질감이 이상하게도 돼지고기 같은 질감이었는데,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군용 즉각취식형 전투식량은 아직 못 먹어봤지만(안 먹어본 게 아니라 먹어보지 못한 겁니다.),

그것도 MRE라는 미군 전투식량처럼 맛있을 것 같습니다. 운이 좋으면 얻을 수 있겠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군용 즉각취식형 전투식량을 먹을 때, 반찬만 접이식 종이그릇에다가 담고,

볶음밥은 레토르트 파우치를 한 손으로 집은 채로 반찬이랑 먹어보고 싶습니다.

밥과 반찬을 접이식 종이그릇에다가 다 담고, 비벼서 먹어본 사람들 중에서

짜다고 한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너무 짜게 먹는 걸 싫어하죠.

그런데, 더온 Plus 시리즈와 작전식량을 먹을 때, 좀 불편한 점이 있는데요.

접이식 종이그릇이 좀 불편합니다. 밥과 소스를 둘다 섞어서 비벼 먹을 때, 밥이 너무 질깁니다.

밥알이 자꾸 다른 데로 흘러 떨어질 것 같아서 좀 불편합니다.

접이식 종이그릇의 양옆 사이즈가 좀 더 넓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